충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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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적세, {沖積世}, <홀로세, 전신세, 완신세, 현세>, (Holocene epoch)

정의

지질시대의 최후 시대로 홀로세의 다른 이름이며 전신세, 완신세, 현세라고도 한다. 인류는 충적세 초기에 농경을 시작했으며, 그뒤 급격히 문화를 발달시켜 나갔다.


특징

신생대 제4기는 플라이스토세와 홀로세로 나뉘는데, 지질시대 최후의 시대로서 홀로세의 다른 이름이다. 홀로세 외에도 현세(現世)·전신세·완신세(完新世)라고도 한다. 주(主)뷔름아빙기(亞氷期) 후 기후는 한온(寒溫)의 작은 기복을 되풀이하면서 차차 따뜻해졌다. 전에 대륙빙하로 덮여 있던 지역에서 최후의 툰드라상(相)이 개림지상(開林地相)으로 변한 오늘날로부터 약 1만 300년 전이 홍적세와 충적세의 경계가 된다. 충적세에 들어와서 기후는 더욱 더워졌으며, 그에 따라 융빙(融氷) 때문에 해면이 상승했다. 충적세 중기가 해면상승의 극한이다. 그 이후에는 작은 기복을 나타내면서 기후가 냉량하게 되어 갔고, 해면도 강하했다. 이 해면변화에 대응해서 현세의 충적층은 해진의 이질층(泥質層)과 그 위아래의 사질층(砂質層)의 3부분으로 나뉜다. 인류는 충적세 초기에 농경을 시작했으며, 그뒤 급격히 문화를 발달시켜 나갔다.



윤상영 2012년 12월 1일 (토) 08:1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