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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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작용 (Glaciation, 氷河作用)

빙하의 생성과 빙하에 의해 형성되는 지형과 관련된 작용이다. 빙하나 빙상의 형성과 이동 및 후퇴, 형성범위, 지리적 분포, 빙식, 빙퇴를 포함한 빙하활동, 빙하가 확장되던 지질시대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빙하작용은 빙상, 빙모, 산록빙하, 곡빙하, 권곡 등 빙하의 규모나 형태에 따라 다르며, 극빙하, 온난빙하 등 빙하의 형성 온도에 따라 다르게 작용한다.

빙하에 의한 침식작용을 빙식작용이라 하며 암설에 의한 삭마작용, 굴식 및 융빙수에 의한 침식이 포함된다. 빙식곡, 권곡 등이 예이다. 빙하에 의한 퇴적작용을 빙퇴작용이라 하며 빙퇴석(드럼린)이 그 예이다.

제 4기에는 적어도 6회의 큰 빙하작용이 있었으며, 주빙하작용과 함께 제 4기의 지형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박연희 (토론) 2013년 1월 30일 (수) 23:2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