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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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입암{貫入岩} <관입암> (Intrusive rock)

정의

화성암은 분출암(噴出岩: extrusive rock)과 관입암(貫入岩: intrusive rock)으로 크게 구분하며 분출암은 마그마가 지표에 나와서 고결된 화성암이고, 관입암은 지각 중에서 고결된 화성암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냉각속도에 차가 있어 전자는 급속히, 후자는 천천히 고결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관입암의 구분 관입암은 지하 깊은 곳에서 대단히 천천히 고결된 심성암(深成岩: plutonic rock)과 지표부근에서 비교적 빠르게 고결된 반심성암(半深成岩: hypabyssal rock)으로 다시 구분한다.

관입암의 산상 관입암은 지표에 나타나 보이는 형태와 이를 포함하는 암석과의 구조적 관계로 다음의 6종으로 나눈다.

(1) 암맥(岩脈, dyke): 기존 암석 중의 틈을 따라 관입한 판상의 화성암체 (2) 관입암상(貫入岩床): 퇴적암의 층리면에 평행하게 들어간 판상의 화성암체 (3) 병반(餠盤): 퇴적암 중에 관입 암상처럼 들어간 화성암체의 일부가 더 두꺼워져 렌즈상 처럼 부푼 화성암체 (4) 암경(岩頸): 화산의 화도 하부에서 굳어진 마그마. (5) 저반(低盤): 지하 깊은 곳에 있던 심성암인 마그마챔버가 침식작용으로 지표에 노출된 것. (6) 암주(岩株): 지표에 나타난 심성암체의 면적이 200km2 이하인 화성암체. 암주가 더 오랫동안 침식이 진행되면 저반이 된다.

Henny 09:33, 16 April 2009 (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