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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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목 {恐角目}, <>, (dinocerata)

에오세 말기 북아메리카에 번성했던 화석포유류의 한 목이다.

현재의 코뿔소와 같은 크기로 그 당시에는 큰 편에 속하던 동물이었다. 근연 목으로는 과절목 등이 있으며, 함께 고대 유제류에 포함된다. 육중한 몸체, 짧은 다리 등의 특징은 과절목에 속하는 종(種)들과 유사하다. 우인타테리움속(―屬 Uintatherium)의 종들이 전형적인데, 길고 낮은 두골(頭骨)은 코 부분에 뿔과 같은 경골성 돌기가 발달되어 있다. 윗앞니는 상실되고 아랫앞니는 작으며, 수컷에는 강한 윗송곳니가 있다. 아시아의 에오세 말기에도 고비아테리움속(Gobiatherium)의 종들이 나타났는데, 이들은 아주 길고 낮은 두골을 가졌으나, 뿔과 큰 어금니는 없었다. 가장 오래된 종은 팔레오세 말기 지층에서 화석으로 발견된다. 이것은 보다 작고 원시적이며, 뿔은 없고 괴상한 윗어금니가 있었다.

-브리태니커

쏘니 02:18, 27 October 2009 (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