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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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성 {强磁性}, <강자성의>, (ferromagnetism)

자성의 원자나 금속의 자유 전자가 +의 교환 상호작용으로 자기 모멘트를 평행으로 정렬시켜 외부 자기장이 없는 상태에서도 자발자화되는 물질의 자기적 성질을 가리킨다.

자성의 종류중 가장 일반적인 종류로 강자성 하에서는 전자의 스핀이 저온에서 같은 방향으로 정렬되어 있다. 철 ·코발트 ·니켈 등의 물질에서 나타나며, 강자성을 가진 두 물체를 서로 가까이하면 인력을 받는다. 역사적으로는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자철석(磁鐵石:magnetite) 등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강자성 물질이 알려져 있다. 바늘 형태처럼 이방성이 있는 강자성체는 자기장에 의해 회전력을 받는다. 11세기부터는 이를 이용하여 지구자기장의 방향을 알아내는 나침반에 사용하었다.

강자성의 근원은 물질 내 전자들의 스핀과 궤도 각운동량에 따른 자기모멘트가 서로 영향을 미치는 상호작용에서 기인한다. 따라서 강자성을 띤 물질도 그 물질의 퀴리온도라 하는 특정온도 이상이 되면 강자성이 사라진다. 자성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강자성물질이 있는데, 이유는 내부에 자기구역이 생겨서 각각의 구역은 강자성을 띠지만 구역마다 자기모멘트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정렬되어서 전체적으로는 상쇄되기 때문이다.

자성 : 반자성 – 초반자성 – 상자성 – 초상자성 – 강자성 – 반강자성 – 페리자성 – 메타자성 – 스핀 글라스

쏘니 03:37, 2 September 2009 (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