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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초(珊瑚礁)는 산호의 군락이 만든 탄산 칼슘이 쌓여 만들어진 지형이다. 육지와의 사이에 석호(潟湖, lagoon)를 끼고 앞바다에 발달한 산호초가 보초(堡礁)이다. 보초와 해안과의 사이에는 폭이 넓고 그다지 깊지 않는 초호(礁湖)가 있으며, 해안은 초를 횡단하는 많은 수로에 의해 해양과 연결되어 있다. 해안선이 침강하면 산호는 위쪽으로만 성장하므로 둘 사이가 분리되어, 그 사이에 초호가 이루어진다. 육지가 작은 섬이라면, 보초는 섬을 둘러싸고 발달하며, 띠모양의 산호초가 여기저기에 끊어지는 곳에서는 초호의 물이 외해와 이어진다. 남태평양의 트랙섬, 팔라우섬 또는 누벨칼레노니섬의 보초가 그 전형적인 예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동북부 해안에서는 길이 약 2000 km, 폭 32∼48 km에 이르는 대보초가 발달되어 있다.
 
산호초(珊瑚礁)는 산호의 군락이 만든 탄산 칼슘이 쌓여 만들어진 지형이다. 육지와의 사이에 석호(潟湖, lagoon)를 끼고 앞바다에 발달한 산호초가 보초(堡礁)이다. 보초와 해안과의 사이에는 폭이 넓고 그다지 깊지 않는 초호(礁湖)가 있으며, 해안은 초를 횡단하는 많은 수로에 의해 해양과 연결되어 있다. 해안선이 침강하면 산호는 위쪽으로만 성장하므로 둘 사이가 분리되어, 그 사이에 초호가 이루어진다. 육지가 작은 섬이라면, 보초는 섬을 둘러싸고 발달하며, 띠모양의 산호초가 여기저기에 끊어지는 곳에서는 초호의 물이 외해와 이어진다. 남태평양의 트랙섬, 팔라우섬 또는 누벨칼레노니섬의 보초가 그 전형적인 예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동북부 해안에서는 길이 약 2000 km, 폭 32∼48 km에 이르는 대보초가 발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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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1일 (수) 02:04 기준 최신판

보초, {堡礁}, <>, (Barrier reefs)

정의

섬 또는 대륙의 해안으로부터 떨어져서 이들과 평행하게 발달한 산호초.

특징

산호초(珊瑚礁)는 산호의 군락이 만든 탄산 칼슘이 쌓여 만들어진 지형이다. 육지와의 사이에 석호(潟湖, lagoon)를 끼고 앞바다에 발달한 산호초가 보초(堡礁)이다. 보초와 해안과의 사이에는 폭이 넓고 그다지 깊지 않는 초호(礁湖)가 있으며, 해안은 초를 횡단하는 많은 수로에 의해 해양과 연결되어 있다. 해안선이 침강하면 산호는 위쪽으로만 성장하므로 둘 사이가 분리되어, 그 사이에 초호가 이루어진다. 육지가 작은 섬이라면, 보초는 섬을 둘러싸고 발달하며, 띠모양의 산호초가 여기저기에 끊어지는 곳에서는 초호의 물이 외해와 이어진다. 남태평양의 트랙섬, 팔라우섬 또는 누벨칼레노니섬의 보초가 그 전형적인 예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동북부 해안에서는 길이 약 2000 km, 폭 32∼48 km에 이르는 대보초가 발달되어 있다.



윤상영 2012년 11월 21일 (수) 02:04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