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적기원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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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기원광상, {堆積起源鑛床}, <퇴적광상>, (Bituminous coal)

정의

광상의 생성요인에 따른 분류 중 하나로서, 육지나 바다 밑, 하천, 호수에 퇴적되어 생긴 광상을 말한다. 대부분 퇴적분지 안에 만들어지며, 풍화에 의한 잔류광상, 물에 의한 기계적 퇴적광상(사광상), 지표수와 바닷물에서 침전·퇴적한 침전광상 등이 있다. 종류로는 금속광상, 철광상, 망가니즈광상 등이 있다.


특징

광상을 생성요인에 따라 나눈 것 가운데 하나이다. 풍화로 유용광물이 모인 잔류광상(殘留鑛床), 물의 흐름으로 모여서 쌓인 기계적 퇴적광상(사광상), 지표수와 바닷물에서 유용광물이 침전·퇴적하여 생긴 침전광상 등이 있다. 그 밖에 바닷물에 용해된 물질이 적정한 조건에서 화학적 침전을 일으켜 생기는 화학적 퇴적광상도 있다. 이들 퇴적광상은 대부분 퇴적분지 안에 만들어지며 금속광상·철광상·망가니즈광상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 중 금속광상은 쇄설물이 전혀 없는 퇴적분지에서 생물의 뼈조각이나 탄산칼슘 물질, 해록석(海綠石:glauconite)에 세균이 작용하여 만들어지고, 철광상은 바위에서 녹아 나온 철이 복합이온이나 산화철이 되어 생화학적 침전물이나 직접적인 화학 침전물로 침전하여 생긴다. 망가니즈광상은 망가니즈가 들어 있는 온천수가 호수나 바다로 들어가서 집괴암·응회암 등의 쇄설물질과 결합하여 생긴다.



윤상영 2012년 12월 18일 (화) 19:08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