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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 {共生}, <공생>, (symbi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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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 이상의 생물이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생활하고 쌍방이나 한쪽에 이익이 되는 상태 또는 그러한 생활을 공생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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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의 범위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휠씬 광범위하다. 좁은 범위로는 양쪽이 모두 이익을 얻을 경우 만을 말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상대방에게 손해를 끼치고 자신이 이득을 얻는 기생(parasitism)과 같은 관계도 포함한다. 좀더 뜻을 넓힐 경우 포식자와 피식자 관계도 포함할 수 있다. 어떤 관계의 공생이든 대부분의 생물 종에서 공생관계를 찾아볼 수 있다. 많은 생명체는 체내에 기생충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초식동물의 장내에는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이들 간에는 공생관계가 성립한다.
  
공룡 {恐龍} <> (dinosa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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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공생(相利共生)·편리공생(片利共生)·기생(寄生) 등이 있다.
  
==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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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공생(mutualism)) : 서로 다른 두 종 모두 이익을 얻는 관계이다. 상리공생의 예는 흰동가리(clownfish)와 말미잘(anemone) 사이에서 찾아볼 수 있다.
  
파충강 조룡아강의 용반목 및 조반목에 속하는 화석동물의 총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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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공생(commensalism) : 한쪽만 이득을 얻고 다른 한 쪽은 이득도 손해도 없는 경우이다.  
 
 
오늘날에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시작하여 백악기말까지 번성했던 육상 [[파충류]]의 한 집단으로 그 어원을 살펴보면 1841년에 영국의 고생물학자 리처드 오언이 화석으로 나오던 모든 파충류들을 통칭하여 dinosaur 즉 공룡목이라는 명칭을 제안했으나 현재는 분류학적 용어로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디노스(dinos)는 ‘무서울 정도로 큰 것’이라는 뜻이고, 사우르(saur)는 ‘도마뱀’이라는 뜻이다. 중생대에 번성했던 파충류에는 공룡 외에도 수중에서 생활하던 수장룡, 하늘을 날아다니던 익룡이 있으며 모두 [[백악기]] 말에 멸종하였다.
 
  
공룡의 분류학적 위치는 명확하지는 않으나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대략 이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상 파충강(Reptilia)에 속하는 동물 중에 조류(새)도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거북이류(Testudines)다른 파충류의 촌수가 조류와의 거리보다도 훨씬 멀다는 것은 신기하다. 공룡을 더 세분하여 나누면 용반목(Saurischia)과 조반목(Ornischia)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러한 기준은 골반(엉덩이뼈)의 모양이 오늘날의 새의 모양인지 또는 도마뱀의 모양인지에 따라서 나눈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새들은 모두 조반목이 아니라 용반목에서 진화하였으며 이러한 놀라운 사실은 최근에서야 그 증거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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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parasitism) : 한 쪽은 이득을 얻고 다른 한 쪽은 피해를 본다. 피해를 보는 쪽을 숙주(host)라고 하고 이득을 보는 쪽을 기생체(parasite)라고 한다.  
  
[[User:Flypeople|Flypeople]] 07:20, 13 April 2009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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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해공생(amensalism) : 한쪽은 피해를 보고 다른 한쪽은 아무 영향 없는 공생관계이다. 자연계에서 매우 드문 일이며 알렐로파시(allelopathy)가 이 경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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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들 서로에게 이롭거나 또는 해로운 경우 둘 다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공생관계에 있는 생물들을 공생자(共生者)라 한다. 공생과 상리공생을 서로 같은 뜻으로 쓰거나 또는 그 뜻을 서로 바꾸어 쓰는 경우가 있어 혼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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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의미에서 볼 때, 이롭든 해롭든 또는 서로 별 영향을 미치지 않든 함께 사는 2종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이루어지면 이를 공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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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쏘니|쏘니]] 02:40, 26 November 2009 (UTC)

2012년 2월 12일 (일) 11:07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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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 {共生}, <공생>, (symbiosis)

2종 이상의 생물이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생활하고 쌍방이나 한쪽에 이익이 되는 상태 또는 그러한 생활을 공생이라 한다.

공생의 범위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휠씬 광범위하다. 좁은 범위로는 양쪽이 모두 이익을 얻을 경우 만을 말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상대방에게 손해를 끼치고 자신이 이득을 얻는 기생(parasitism)과 같은 관계도 포함한다. 좀더 뜻을 넓힐 경우 포식자와 피식자 관계도 포함할 수 있다. 어떤 관계의 공생이든 대부분의 생물 종에서 공생관계를 찾아볼 수 있다. 많은 생명체는 체내에 기생충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초식동물의 장내에는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이들 간에는 공생관계가 성립한다.

상리공생(相利共生)·편리공생(片利共生)·기생(寄生) 등이 있다.

-상리공생(mutualism)) : 서로 다른 두 종 모두 이익을 얻는 관계이다. 상리공생의 예는 흰동가리(clownfish)와 말미잘(anemone) 사이에서 찾아볼 수 있다.

-편리공생(commensalism) : 한쪽만 이득을 얻고 다른 한 쪽은 이득도 손해도 없는 경우이다.

-기생(parasitism) : 한 쪽은 이득을 얻고 다른 한 쪽은 피해를 본다. 피해를 보는 쪽을 숙주(host)라고 하고 이득을 보는 쪽을 기생체(parasite)라고 한다.

-편해공생(amensalism) : 한쪽은 피해를 보고 다른 한쪽은 아무 영향 없는 공생관계이다. 자연계에서 매우 드문 일이며 알렐로파시(allelopathy)가 이 경우에 해당한다.


생물들 서로에게 이롭거나 또는 해로운 경우 둘 다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공생관계에 있는 생물들을 공생자(共生者)라 한다. 공생과 상리공생을 서로 같은 뜻으로 쓰거나 또는 그 뜻을 서로 바꾸어 쓰는 경우가 있어 혼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넓은 의미에서 볼 때, 이롭든 해롭든 또는 서로 별 영향을 미치지 않든 함께 사는 2종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이루어지면 이를 공생이라고 한다.



쏘니 02:40, 26 November 2009 (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