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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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波濤}, <파랑>, (Wave)

요약

파랑이라고도 하며, 심해파에 대해 표면파로 구분되는 것으로 바람에 의해 생긴 수면상의 풍랑(風浪)과 풍랑이 다른 해역까지 진행하면서 감쇠하여 생긴 너울을 말한다. 풍랑은 마루가 뾰족하고 파도 사이의 간격이 짧은 반면에 너울은 마루가 둥글고 간격이 길다. 풍랑이 수심이 얕은 연안에 오면, 밑바닥의 영향으로 연안쇄파(沿岸碎波)가 된다.


특징

일반적으로 마루가 뾰족하고, 파도와 파도 사이의 간격이 비교적 짧지만, 너울은 마루가 둥글고 간격이 길다. 넓은 바다에서는 이 둘이 합쳐 복잡한 해면 양상을 띠지만, 바람이 약할 동안에는 뚜렷이 판별할 수가 있다. 파랑의 성격을 나타내는 요소로서는 파고(파도의 골에서 마루까지의 높이)·주기(어느 지점에서 한 마루가 지난 후 다음 마루가 지날 때까지의 시간)·외파장(外波長)·파압(波壓)·파속·파향(波向) 등이 있다.


풍랑이 연안에 접근하여 수심이 파장의 반 이하인 얕은 곳으로 오면, 밑바닥의 영향을 받아 파고·주기·파장 등에 변화가 일어나며 이른바 연안쇄파(沿岸碎波)가 된다. 파랑은 물입자의 운동이 표면 근처에만 미치므로 조석(潮汐)처럼 그 운동이 깊은 바다까지 미치는 심해파에 대해서 표면파(表面波)로 구분된다.


Shallow water wave.gif

                                         <천해에서의 파도와 파위상(Wave phase)>


Waves in pacifica.jpg



윤상영 (토론) 2013년 1월 23일 (수) 18:31 (KST)